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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與 비박계 탄핵 동참 압박…與 "퇴진 협상부터" 12-04 09:29


[앵커]

주말 촛불집회에 동참한 야당은 탄핵 강행 의지를 불태우며, 새누리당 비박계의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점부터 협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촛불민심'이 모인 광장에 합류했습니다.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이며, 탄핵 동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조만간 박 대통령이 비박계 의원들과의 회동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여당의 탄핵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이 그렇게 비박을 접촉하거나 또는 겁박을 하거나 회유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헌정 질서에 정면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4월 말 퇴진 약속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탄핵에 확실하게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권 대선주자들도 전국 곳곳에서 촛불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탄핵이 부결된다면 저는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각오로 탄핵을 반드시 가결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내년 4월 말 대통령 퇴진을 당론으로 정한 새누리당은 야권을 향해 대통령의 퇴진 시점부터 협상하자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탄핵안 처리의 캐스팅 보트를 쥔 비주류는 박 대통령에게 퇴진 시점을 명확히 밝히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주류와 비주류는 오늘(4일) 오후 개별 회동을 갖고, 탄핵안 표결과 향후 정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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