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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만" vs "42만" 헌정 사상 최대 규모 집회 12-04 09:2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는 주최 측 추산 232만, 경찰 추산 42만명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 경찰 추산 모두 헌정사상 최대 규모로 성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해가 떨어지자 주말의 광화문광장은 다시 붉은 물결로 가득합니다.

주최 측 추산 서울 170만명. 전국 기준 232만명의 시민들이 6차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32만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42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는데, 역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따라서 이번 집회는 헌정사상 최대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주최 측은 집회에 별도의 차수를 부여하지 않고, 목적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명명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는 퇴진하라! 지금 당장 퇴진하라!"

점점 청와대와 근접한 지점에서 집회할 수 있도록 해온 법원은 이번에도 처음으로 청와대 앞 100m까지 행진할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시민들은 청와대 코앞에서 집회를 이어갔고 법원이 허용한 시간을 넘겨 경찰에 강제 해산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과 경찰이 몸싸움과 언쟁을 벌였지만 다행히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서울에만 2만명 이상의 경력을 배치해 집회관리에 나섰고 전국적으로 연행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촛불집회는 지방 67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고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는 맞불집회도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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