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부산 오후 6시부터 촛불집회…주최측 "15만명 예상"

12-03 17:27


[앵커]

부산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최측은 15만명 정도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부산 촛불집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차근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의 중심가인 서면 젊음의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어깨가 움츠러들 정도로 쌀쌀한 날씨지만, 이에 아랑곳 않는 시민들은 하나둘씩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시국집회는 평소보다 1시간 30분가량 빠른 오후 6시부터 진행됩니다.

본집회를 앞두고 오후 4시부터 부산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연 시민들이 속속 이곳으로 운집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와 핫팩으로 무장했습니다.

비선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하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뜨겁게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면로터리로 이어지는 중앙대로 5개 차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촛불시위지만 만약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집회 현장 곳곳에 경력과 차량을 배치됐습니다.

주최측은 오늘 역대 가장많은 15만명의 시민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행사가 끝나는 오후 7시30분부터는 대규모 행진이 시작됩니다.

시민들은 문현로터리까지 3㎞가량을 두갈래로 나눠 걸을 예정입니다.

지난주와 달리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집회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