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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통신량 폭주 '비상'…통신망 증설

12-03 09:22


[앵커]

이번 여섯번째 촛불 집회에도 수십만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통신 사용량이 폭주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동 통신사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지국 작업 현장을 한지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6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근무자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기지국 장비를 이리저리 꼼꼼히 살핍니다.

매주 촛불집회 참가자 수가 늘면서 이동통신사들은 광화문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이동형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기지국 용량을 넘는 사용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접속하면 통화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광화문 촛불집회의 데이터 트래픽은 평소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치솟았습니다.

이번 6차 촛불집회에 대비해 이동통신사들은 집회 지역의 트래픽 수용량을 평소보다 5배 이상 늘렸습니다.

아울러 광화문 지역에 이동 기지국 차량을 지난주보다 2배 이상 늘리고, LTE·3G 기지국도 수십대 증설했습니다.

<이통사 관계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기지국 및 차량 기지국 설치 등 끊김 없는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통사들은 광화문과 시청을 중심으로 특별 소통 대책반을 꾸리고,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통신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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