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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기소…"박 대통령과 공모" 11-27 20:03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승승장구 해온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차 씨의 범행에 박근혜 대통령이 일부 관여했다고 봤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차은택 씨를 기소하면서 직권남용과 강요,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최순실 씨와 함께 포스코 계열광고사 '포레카'를 인수하기 위해 중소 광고사 대표에게 압력을 가하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안종범 전 수석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측근을 KT 임원으로 앉혔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입니다.

검찰은 광고회사 강탈 시도에 박 대통령이 관여한 정황은 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며 공범으로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KT에 대한 강압만큼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 안종범, 차은택 일당과 공범이라고 다시 한번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최씨를 등에 업고 문화계 실세로 군림했던 차 씨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도피을 이어오다 지난 8일 급거 귀국했고 검찰에 체포된지 19일 만에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조연으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차은택> "저 하나로 인해서 크게 물의를 일으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검찰은 차 씨와 함께 광고사 강탈 시도에 가담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차 씨 변호인은 검찰 기소 직후 차 씨가 최 씨의 지시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만난 적이 있고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도 사실이라고 밝혀 남은 검찰 수사와 특검 국면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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