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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내일 공개…근현대사 논쟁 재점화 예고 11-27 19:16


[앵커]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예정대로 내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편찬 기준 공개만으로도 근현대사 부분과 관련한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는데요.

국정교과서의 운명은 내달 23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예정대로 내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이북(e-book) 형태로 공개합니다.

베일에 싸였던 집필진 47명의 명단도 함께 나옵니다.

이준식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국정화 철회는 없다"며 추진 의지를 내보였지만 내년 3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일정은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먼저 공개된 편찬기준을 놓고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방이 가장 첨예한 부분은 근현대사 관련 서술입니다.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용어를 쓰고 이승만ㆍ박정희 정부의 공을 부각한 것이 친일ㆍ독재 미화가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박이선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정책위원> "건국절 사관에 입각해 집필한 국정교과서, 이승만과 박정희를 현대사의 주인공으로 부활시키려는 국정교과서는 헌법가치를 부정하며…"

이에 대해 이준식 부총리는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표현은 국가 정통성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항일 독립투사의 노력을 폄하하거나 친일 행위를 미화할 의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과서 현장검토본 내용이 공개되면 논란은 더욱 격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갈림길에 선 국정교과서의 운명은 현장검토본 의견 수렴이 끝나는 다음달 23일 결론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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