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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가금류 수출 '빨간불' 11-27 18:46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면서 가금류 수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AI 청정국 지위 상실로 생고기 수출이 막혔고 10년만에 중국 시장의 문을 연 삼계탕마저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가금류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올 10월까지 닭이나 달걀 등 신선 가금류의 누적 수출액은 3천1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가뜩이나 상황이 좋지 않은데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3개월 만에 AI 청정국 지위마저 잃어버려 수출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청정국 지위 상실과 동시에 생고기 수출이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가공식품 업계도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열처리한 가공식품은 AI가 발생해도 수출 중지 대상이 아니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특히 10년만에 중국 시장에 진출한 삼계탕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서 삼계탕 수출 규모는 오히려 늘어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검출된 H5N6형 AI는 주로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6명이 감염돼 1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신흥 수입국이 이번 AI 사태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전히 국내 AI는 확산세여서 관련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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