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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장ㆍ원로 회동…박 대통령에 의견 전달 11-27 16:20


[앵커]

새누리당 비주류와 탈당파가 오늘 각각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탄핵 공동전선을 구축한 야권도 표 단속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어제 대규모 촛불집회와 관련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자리'라고 한목소리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새누리당은 국민 우려 불식을 위한 질서있는 국정 수습에 방점을 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 하야를 촉구하며 탄핵안 국회 가결을 위한 새누리당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박 대통령 탄핵안의 신속한 처리와 이를 위한 여야 공조, 역량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새누리당은 오늘 비주류 총회가 예정되어 있죠?

[기자]

네.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가 오늘 오후 원외 인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총회를 엽니다.

어제 대규모 촛불집회을 통해 확인된 민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집 등 대응 반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3시 반부터는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가 열렸는데요.

표결집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탄핵안 처리 시점을 다음달 9일로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 등 원외 인사들 위주로 구성된 탈당파도 회동을 가졌는데요.

탄핵안 국회 통과가 어떠한 경우에도 다음달 9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며 원내·원외를 떠나 모든 힘을 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이름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비주류와 탈당파가 본격적인 세몰이를 통해 친박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정·관계 원로들은 오후 3시 서울의 한 호텔에 모였습니다.

현 정국혼란을 타개할 해법을 모색하고 탄핵 추진과 특검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야권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박 대통령 탄핵에 공동전선을 구축한 야권은 오늘 표 단속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늦어도 다음달 9일 안에는 탄핵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요.

특히 가결정족수 200명을 채우는데 여당 비주류와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가결정족수 확보 공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야를 떠나 양심세력 모두 현 정권을 끝장내는 전선에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도 탄핵 결론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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