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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촛불민심 활활…1만5천명 집결 11-26 19:2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에도 2만명 가까이 집결했다고 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덕 기자.

[기자]


네, 저는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저녁 5시 본 집회가 시작될 때 그치기는 했지만 점심 때부터 대전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와 섭씨 0도에 육박하는 추위도 성난 대전 시민들의 민심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대전 도심 왕복 4차로 도로 360m가 촛불을 든 시민들로 거의 찼습니다.


6시 기준 주최 측은 1만5천명, 경찰은 2천4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시간 전보다 시민들이 더 많아져 최종 집계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두꺼운 옷과 모자, 장갑을 착용한 시민들은 한 손에 촛불을 든 채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이번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자유 발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논술고사까지 마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가족, 친구, 연인까지 시민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통령에게 위임했던 대한민국의 주권을 다시 국민에게 돌려달라며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곧 행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수막을 앞세우고 1시간 30분 동안 대전 도심을 행진한 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공식 프로그램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후에는 뒤풀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이어가게 됩니다.

한편 이곳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시와 충남 5개 시·군에서도 신고인원 기준 1천500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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