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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꺼지지 않는 민심…광주 촛불집회 11-26 19:16


[앵커]

이번에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장아름 기자.

[기자]

네,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하루종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시민들은 비옷과 우산을 쓰고 또다시 촛불을 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촛불이 꺼질때마다 서로의 초에 불을 이어붙여줬고 일부 시민은 꺼지지 않는 LED양초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난 주처럼 최대 7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지난주와 비슷한 1만5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 금남로는 시민들이 유신정권과 신군부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던 곳으로 5·18 당시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투쟁했던 옛 전남도청도 이곳에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도 국정농단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고등학생들은 프랑스혁명을 다룬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촛불 파도타기와 월드컵 응원전 등에서 선보였던 가로 40m, 세로 8m짜리 대형 걸개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입니다.

집회참가자들은 '우리가 주인이다, 박근혜 체포'라는 문구가 써진 초대형 걸개를 머리 위로 펼칠 예정입니다.

이어 금남로 5가까지 약 1km 구간을 촛불을 들고 행진하게 됩니다.

전남에서도 22개 시군 중 국토 최서남단 섬 흑산도 등 18곳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연합뉴스 장아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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