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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촛불집회 총집결…대선주자들도 대거 합류 11-26 18:15


[앵커]

정치권도 광화문 5차 촛불집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 3당의 지도부와 대권주자들은 현재 광장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지난 집회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의 지도부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오후에 각 당이 주최하는 대통령 퇴진 관련 대회를 진행했는데요.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을 향해 "혼란을 막기 위해 조기탄핵을 반대하는 어불성설을 그만둬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가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주장하며 여권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권의 대선주자들도 각자의 일정을 소화한 후 광화문 촛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식 일정 없이 '촛불 민심'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일부 전·현직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번에도 집회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의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회의는 내일 국회에서 다시 모여 구체적인 탄핵 표결 추진 일정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앵커]

청와대도 이번 주말 촛불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밤늦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가죠.

네. 청와대는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들이 전원 출근한 가운데 한달째 주말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데 대해서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모습인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떻게 정국을 풀어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참모들은 각 수석실별로 수시로 회의를 소집하고 '최순실 게이트'에서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4%까지 떨어진 만큼 촛불집회 상황과 여파를 주시하면서 정국 수습책을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박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회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사정라인의 두 축의 동시 사표로 논란이 됐던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를 곧 매듭지을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미 두 사람의 사표를 반려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잔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장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특검과 탄핵정국을 대비해야 하는 만큼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사표 반려 여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신하는 안도 청와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집회 상황을 지켜보고 이번 주말에 시기와 형식, 메시지 내용 등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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