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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꺼지지 않는다" 광주 5ㆍ18 현장에서 촛불 들어 11-26 17:43


[앵커]

광주에서도 잠시 후인 오후 6시부터 시민들이 비를 뚫고 모여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촛불을 들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장아름 기자.

[기자]

네.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촛불집회를 30분가량 앞두고 집회에 참가하려는 시민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주최 측은 지난 주처럼 최대 7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도 지난주와 비슷한 1만5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이 촛불 민심을 겨냥해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지난주 광주에서는 횃불이 등장했는데요.


주최 측은 1980년 민주대성회를 재현하고자 횃불시위를 했으며 오늘은 횃불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집회 참가자들의 횃불 행진을 불법으로 규정했던 경찰은 이날 횃불 시위는 제한된 공간에서 열려 화재 위험성이나 교통 방해 등이 없었다며 입건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는 시민들이 유신정권과 신군부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던 곳으로 5·18 당시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투쟁했던 옛 전남도청도 이곳에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도 국정농단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집니다.


고등학생들이 프랑스혁명을 다룬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도 22개 시군 중 18곳에서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연합뉴스 장아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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