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최순실 언니 최순득 검찰 출석…뇌물죄 규명 수사 속도 11-26 16:26


[앵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 씨의 언니 최순득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득 씨는 동생과 함께 '국정농단'에 가담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데요.

서울중앙지검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검찰은 최순득 씨를 오후 2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최순득 씨는 동생 순실 씨와 함께 국정 농단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연예계 인맥을 바탕으로 연예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른바 '김장모임'을 통해 연예인들로부터 현금을 건네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최순실 씨와 함께 대통령 '대리처방' 의혹에도 관여돼 있는데요.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앞서 구속한 딸 장시호 씨와 관련된 의혹뿐만 아니라 최순실 씨와 관련한 의혹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뇌물죄를 규명하기 위한 검찰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올해 2월과 3월 박 대통령과 SKㆍ롯데그룹 총수 간 독대 이후 두 기업이 나란히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추가 지원 요청을 받은 점을 바탕으로 면세점 추가 허용에 대한 대가로 지원금을 요청한 것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삼성이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에 외압을 넣기 위해 최순실 씨 측에 돈을 건넸다는 의혹뿐만 아니라 기존 최 씨 측에 건넨 35억원 외에 43억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검찰은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어제 3차 소환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뇌물죄 입증'을 위해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검찰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데요.

청와대는 아직까지도 검찰의 요청에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을 강탈하려 한 혐의를 받는 차은택 씨와 여기에 가담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함께 재판에 넘깁니다.

내일 검찰이 발표할 공소 사실에 박근혜 대통령이 포함될지도 큰 관심인데요.

검찰 관계자는 최순실 씨를 기소하던 지난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관여한 내용까지는 수사가 진행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는 부분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