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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퍼지는 AI…과거 피해 상황은? 11-26 10:16


[앵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처음 AI가 검출된 지 한달도 안돼 전국에서 7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역대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AI의 종류와 AI가 남기고 간 상처를 홍정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AI는 총 7번 발생했습니다.

바이러스의 종류별로 보면 총 3종의 AI가 창궐했는데 모두 H5형의 고병원성 바이러스였습니다.

그 중 가장 큰 피해를 남긴 것은 H5N1형 AI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2005년과 2009년을 제외하면 해마다 유행하면서 총 3천837억원의 피해를 남겼습니다.

기간별로 보면 2010년 12월 29일부터 2011년 5월 16일까지 139일 지속됐던 것이 가장 길었고 피해액으로 보면 2008년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42일 간 발생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2014년부터 올해 봄까지는 H5N8형 AI가 2차례 발생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AI라는 평가를 받는 2014년 AI 사태도 이 기간 중 발생했습니다.

2014년 1월 16일부터 작년 11월 15일 까지 669일간 지속된 '2014년 AI 사태'로 인해 2천만 마리에 가까운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고 그로 인한 피해액은 2천4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AI는 이전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로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천안 야생 조류 분변에서 처음 검출된 지 한 달도 안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벌써 전국 농가에서 7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는데 앞으로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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