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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공연으로' 촛불 시국, 가요계도 동참 11-25 22:48


[앵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일 같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수들은 현 시국을 비판하고 '최순실 게이트'로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음원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배신한 여자 친구를 원망하며 올해는 '나쁜 해'였다고 정리하는 한 남자의 이별가이지만 노랫말에 자세히 귀를 기울이다 보면 '최순실 게이트'가 휘감은 현 시국이 떠오릅니다.

래퍼 산이의 이 곡은 발표되지마자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산이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시국이 혼란스럽게 되자 가요계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래퍼 산이가 젊은 힙합 세대의 분노를 랩으로 표현했다면, 30∼40대 사회 허리층의 시대 저항은 DJ. DOC가 대변합니다.

이들은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날 최근의 사태를 비판하는 음원을 무료 배포할 예정입니다.

가수들은 촛불집회를 마치 축제의 현장처럼 분위기를 돋우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집회 당일 무대에 오를 뿐 아니라 평일에도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 집회 참여를 촉구합니다.

앞서 이승환이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한 대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로 포문을 연 가요계의 사회 참여.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힌 100만 촛불에 뜻을 같이하는 가수들이 하나 둘 늘면서 '시대 가요' 역시 한 곡 두 곡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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