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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겹친 삼성, 지배구조ㆍ주주환원 방향 다음주 공개 11-25 20:49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게이트로 궁지에 몰린 삼성이 다음주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임원 선임 후 첫 공개되는 내용인 만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국민연금이 돕도록 청와대가 압력을 넣었는지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삼성이 그룹 핵심 과제인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본 방침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합병을 반대하며 삼성과 소송을 벌인 해지펀드 엘리엇이 삼성의 핵심 계열사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한지 50여일 만입니다.

엘리엇은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제안했습니다.

분할한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삼성물산의 합병을 주문했을 뿐만 아니라 이사를 3명 늘리고 30조원의 주주배당을 해야 한다고도 요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명진 / 삼성전자 IR그룹장> "주주환원과 관련된 부분 뿐만 아니라 제안한 모든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주주환원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제안사항들에 대한 방향성을 11월 안에 정리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발표 날짜는 삼성전자 이사회가 예정된 29일, 사장단 회의가 열리는 30일 중 하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발표가 있어도 기본 입장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합병 취소는 불가능하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그룹 수뇌부에 대한 법적 제재가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배구조 개편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한 점도 이유입니다.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삼성 지배구조 개편안의 모습을 내년 3월 정기주총쯤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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