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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일단 공개'…시범학교ㆍ검정혼용 등 대안 검토 11-25 20:44

[연합뉴스20]

[앵커]


교육부가 예정대로 내주 월요일(28일) 국정교과서 시안을 일단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각계의 반대 입장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여러 대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는 일단 정해진 일정대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이후 검토하겠다는 겁니다.

<이준식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예정대로 28일 내용을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청취한 다음에 우리 교과서가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중ㆍ고교에서 단일 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에서 한 발 물러난 것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교육부 내부에서도 일괄 적용 대신 시범학교 우선 적용, 일선 학교의 국정 또는 검정 선택, 현행 검정제 보완 등의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성향 교원단체인 교총이 국정교과서 반대 방침을 밝히고 전국 대다수 교육감이 폐기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강행하기에는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부총리는 28일 현장 검토본 공개와 함께 내놓을 대국민담화에서 이런 내용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그럼에도 국정교과서 자체를 폐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회 교문위에 상정된 '국정교과서 금지법'도 국정교과서 운명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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