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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입 H5N6형 AI…인체감염 위험은? 11-25 19:24


[앵커]

국내에 처음으로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입되면서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H5N6형 AI는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16명이 감염됐고 이 중 10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된 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로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합니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수용체를 통해야 하는데 사람은 조류 인플루엔자 수용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0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H5N1, H5N8형 고병원성 AI가 6차례 유행했지만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엄중식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반복적으로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야하기 때문에, 이런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오리나 닭 이런 가금류를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접촉을 하는 경우에만 감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또 AI 바이러스 자체가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죽기 때문에 잘 익힌 고기나 계란은 문제가 없습니다.

<엄중식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음식물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감염되는 사례는 없기 때문에 그 점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치사율이 62%로 AI바이러스 중 가장 높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철새 도래지와 가금류 농장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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