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면세점 특혜 수사 속도…박 대통령 뇌물죄 겨냥 11-25 19:20

[앵커]


검찰이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밝혀내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어제 롯데와 SK그룹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은 SK 면세점 담당 임원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SK그룹에서 면세점 사업권 업무를 담당한 신 모 상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SK가 지난해 재승인 심사에서 사업권을 잃은 뒤 그룹의 면세점 사업 관련 업무를 책임져왔는데요.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정부가 올해 초 면세점 승인 요건을 완화하고 신규 설치를 허가한 배경에 특혜가 있던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박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했고 그 직후에 K스포츠재단이 SK에 80억원의 추가 지원을 요청한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추가 지원은 무산됐지만 SK가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이미 100억원이 넘는 출연금을 낸 만큼 면세점 사업과 관련한 부정한 청탁이 있던 것은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찰은 어제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SK와 롯데를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 적용에 수사팀이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검찰은 뇌물죄 적용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박 대통령을 반드시 대면 조사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박 대통령 측은 여전히 검찰의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어제 교육부로부터 최경희 전 총장 등 17명의 고발장과 수사의뢰서를 접수받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