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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환희 교차한 골프 태극낭자들의 2016년 11-25 17:53


[앵커]

올해 골프 태극낭자들은 아쉬움과 환희가 교차하는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우승은 예년보다 줄었지만 박인비의 리우올림픽 금메달과 전인지의 신인왕 수상 등 빛나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낭자들은 올 시즌 모두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장하나가 3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고, 김세영도 2승을 따냈습니다.

김효주와 신지은, 전인지, 김인경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에리야 쭈타누깐 등 해외 신성들의 활약에 눌리면서 지난해 합작한 14승에 비해 승수는 줄었습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가장 눈부셨던 순간은 박인비의 리우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올해 한국인 두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지만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박인비.

그러나 114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통증을 참아내고 정상에 올라 '여제'의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슈퍼루키' 전인지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신인왕과 최저 타수상 등 38년 만의 신인 2관왕에 올라 이름값을 했습니다.

한 뼘 퍼팅 실수의 저주에서 벗어나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인경과 13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거둔 신지은은 '인간 승리 드라마'로 감동을 남겼습니다.

내년에는 국내 무대를 평정한 '장타여왕' 박성현이 LPGA 투어에 합류합니다.

올해 KLPGA에서 8승을 수확한 박성현은 벌써 미국으로 건너가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하는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국과 중국 선수들의 무서운 추격 속에서 태극낭자 군단이 내년에도 위력을 발휘할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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