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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교역 본격 회복세…中 10월 대북수입 28%↑ 11-25 17:48

[앵커]

지난달 중국의 대북수입이 28% 증가하는 등 북중 교역이 20% 넘게 늘어났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관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상하이에서 정주호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의 관세청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공개한 국가별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달 북중 무역 총액은 5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북한에서 들여오는 수입액은 28%나 늘었습니다.


중국이 대북제재에 참여한 이후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북중 교역이 8월부터 증가로 돌아선 뒤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북한 핵개발 연계 의혹이 있던 중국 훙샹(鴻祥) 그룹에 대한 조사 이후에도 중국이 여전히 대북제재에 느슨한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지역을 시찰한 한 전문가는 북중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고 최근들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비재 외에도 기계나 원자재 같은 자본재 교역의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특히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재와 차량의 대북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가 다시 추가 대북제재 결의를 논의하고 있으나 이같은 북중 교역의 회복세는 대북제재 무용론의 또다른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 정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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