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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필리핀, '중국 겨냥' 합동군사훈련 폐지 11-25 09:55


[앵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적 패권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과 필리핀의 합동 군사훈련이 사라집니다.

몇 달 전까지 해도 그 어느 국가들보다 확고했던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동맹에 균열이 생긴 것인데요.

하노이에서 김문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과 필리핀이 내년부터 합동 군사훈련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훈련 목적도 적군의 침범 대응에서 재난과 테러 대처, 인도적 구호 훈련으로 바뀝니다.


미국과 필리핀은 최근 양국 국방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규모 기동훈련과 상륙훈련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매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해역을 마주 보는 필리핀 지역에서 실시됐습니다.

이 같은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동맹 균열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친중 행보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자신의 유혈 마약 소탕전을 비판하는 미국에 반감을 드러내며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입니다.


미국은 "필리핀과의 군사동맹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반복하지만 두 나라 사이의 균열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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