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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벌 트럼프, 억만장자 장관 발탁 줄줄이 11-25 09:30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 재벌 억만장자입니다.

앞으로 4년 간 호흡을 맞출 트럼프 정부 장관에 억만장자들이 줄줄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한 벳시 디보스는 학교선택권 확대를 옹호하는 여성 교육 활동가이자 억만장자 사업가입니다.

디보스 내정자의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자동차 부품업체를 창업했고 남편인 딕 디보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암웨이 집안의 상속자입니다.


디보스 내정자는 현재 청정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하는 윈드퀘스트그룹의 회장이자 남편과 자신 이름을 딴 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디보스 부부는 올해 대선에서 공화당 측에 270만 달러, 우리돈 약 32억원을 기부한 큰 손이기도 합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트럼프 정부 초대 상무장관 후보로 억만장자 투자자 윌버 로스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로스는 세계적인 금융그룹 로스차일드의 회장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사모투자펀드 'WL 로스 & 컴퍼니'를 운영하는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자입니다.

특히 1997년 말 IMF 외환위기 때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 자문 및 중재역을 맡았고 위기극복 후 한국 정부로부터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한라그룹 등 주요 기업 구조조정 작업에도 관여했고 한국산업은행 채권 헐값 인수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2014년 당시 로스의 재산은 29억 달러, 우리돈 3조4천억원에 달합니다.


억만장자 트럼프 당선인이 억만장자 장관들과 코드를 맞춰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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