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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죄' 입증 전력투구…롯데ㆍSK '대가성' 조사 중 11-25 08:24


[앵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에 이어 어제 롯데와 SK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 정부 부처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는데 특검 전까지 '뇌물죄' 입증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어제 롯데그룹과 SK그룹,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대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집무실 등 '심장부'를 겨눈 이번 압수수색은 롯데와 SK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대가로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수사본부는 특히 박 대통령과 롯데ㆍSK그룹 총수 간 독대가 있었던 올해 2월 이후 두 기업이 나란히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추가 지원 요청을 받은 점을 바탕으로 '대가성'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와 SK 압수수색 하루 전에는 삼성과 국민연금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수사본부는 '삼성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진 배경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삼성이 최순실 일가에 50여억원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청와대, 국민연금공단 등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드러나거나 롯데와 SK그룹의 면세점 사업 승인 대가로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검찰 입장인데 박 대통령 측에선 29일까지 조사에 응하라는 검찰의 요청에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검찰은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린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포기를 강요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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