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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ㆍ마징가 피규어 사준다더니…돈만 받고 '먹튀' 11-25 07:49


[앵커]


건담이나 마징가 등 고가의 장난감, 이른바 피규어를 소장하려는 분들 많으신데요.

한정판을 사주겠다며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돈을 먼저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사기 피해가 또 발생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터넷 피규어 판매 사이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기 피규어를 파는 곳입니다.

홍콩에서 만든 그레이트 마징가는 66만원, 아이어맨3는 27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내고 물건을 받지 못한 사람이 200명이 넘습니다.


경찰이 피규어를 예약 판매한다고 한 뒤 1억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36살 고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이나 홍콩 등에서 피규어를 구매해주겠다며 선불로 돈을 받은 뒤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건담 데스트니 모델 200개를 구해주겠다는 말에 600만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피규어 대부분이 나중에 비싸게 거래될 수 있는 한정판이라 원하는 피규어를 선점하기 위해 미리 현금 결제를 한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고 씨는 돈을 받아 해외 원정도박으로 탕진했습니다.

<피해자> "물건이 나올 때 현금 주고 사려면 못구할 때가 많아요. 예약을 하고 몇달 후에 나오는데 우리나라 정식 수입하는 것이 없다보니까…"

경찰은 현금결제를 유도하거나 과도한 사은품을 끼어주고 할인 행사 등으로 다른 판매처보다 가격이 저렴하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합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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