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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지고, 강해진 야권 잠룡…이재명 효과? 11-25 07:26


[앵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야권 잠룡들의 목소리도 한껏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일관되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 온 이재명 성남시장의 급부상과도 무관치 않다는 평가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최근 보수진영을 향해 강공발언을 쏟아내며 선명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자칭 보수는 안보에 무능하고 무지하다"며 진영논리를 전개하는 가 하면 신중론을 펼쳐오던 탄핵에 대해서도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다른 야권 주자들과 비교해 지지율면에서 반사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입니다.

국정농단 사태 초기부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같은 선명 노선을 이어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마의 벽'이라 불리는 10%를 넘어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접전을 벌이며 문 전 대표의 대항마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간결하고 분명한 발언을 놓고는 '한국의 샌더스'라는, 또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지지율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박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선명한 목소리를 내 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 시장의 약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무위원과 '설전'을 벌인 것을 놓고 선명성 경쟁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야권 주자들의 '선명한 행보'가 지지율의 확장성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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