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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덮친 특검쇼크…컨트롤타워 대수술 신호탄 11-24 19:49


[앵커]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력이 삼성 미래전략실과 롯데 정책본부 같은 기업 심장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조직이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린 만큼 고강도 쇄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게이트 특검수사와 국정조사를 앞두고 대기업 컨트롤타워가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최순실 일가와 얽힌 의혹이 대기업 심장부와 연결됐다고 판단한 검찰이 삼성, SK, 롯데 등 주요 그룹의 컨트롤타워 조직을 집중적으로 압수수색하며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 미래전략실과 롯데 정책본부,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대한 압수수색과 임원 소환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위기 때마다 컨트롤타워 조직개편에 나섰던 삼성은 이번에도 전열 정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삼성은 과거 총수와 계열사의 연결고리이자 조직의 두뇌였던 비서실의 역할을 외환위기때 구조조정본부에 넘겼고 안기부 X파일 사건 등을 겪은 2006년에는 전략기획실로 2008년 비자금 특검 후 사장단협의회로 간판을 바꾸더니 2010년부터는 미래전략실을 운영중입니다.

현재 삼성 내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 맞는 새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비자금 수사에 이어 면세점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롯데는 이에 앞서 조직 대수술을 선언했습니다.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그룹 정책본부를 전면 쇄신하겠습니다. 계열사 지원 역할 중심으로 조직을 축소 재편하고…"

출범후 인력이 배 늘어난 SK 수펙스추구협의회도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은 부문별 대표들에게 구체적인 방안을 내년 경영계획에 반영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재계의 선두 그룹인 이 기업들의 변화가 재계에 쇄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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