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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ㆍ최재경 민정, 동시에 전격사표 11-23 12:02


[앵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이 형사사건 피의자로 입건되는 등 사상 초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두 사람의 사의표명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대통령의 수용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틀 전 사의를 표명한 김현웅 장관은 "지금 상황에서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사유를 밝혔는데요.

최재경 민정수석은 보도 직후 언론의 연락을 받지 않고, 윤장석 민정비서관 등 향후 대응방향 등을 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 대통령을 최순실 씨 등과 사실상 공범 관계라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는데요.


박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사상누각'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두고, 사법라인을 총지휘하는 두 축인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은 그 자체로 박 대통령에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요.

박 대통령이 검찰·특별검사 수사를 받게 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도였지만, 이들의 사의 표명은 결과적으로 탄핵 등 정치권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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