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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선 불출마 선언…민주당, 탄핵준비 박차 11-23 10:37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당 내에서 탄핵안 발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고 말했는데요.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직전 당 대표로서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민을 배신하고, 새누리당도 배신했으며, 헌법을 위반했다"면서 "국가는 법으로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표는 탈당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당 내에서 박대통령의 탄핵안 발의와 의결과정에 새누리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의 불출마선언으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받는 사퇴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주류 인사들의 탈당도 예고돼 있는데요.

어제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오늘은 정두언 전 의원 등 원외인사 8명이 탈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준비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등을 준비할 탄핵추진실무단 회의를 열었는데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토대로 탄핵안을 마련하는 등 실무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야3당은 박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이르면 다음달 2일, 늦어도 9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은 무엇보다 탄핵안 의결 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야권과 무소속 의원 수를 합치면 172명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최소 28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김무성 전 대표가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을 앞장서겠다고 밝힌 만큼 탄핵 준비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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