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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도 탈당'…대선 앞두고 '제3지대' 탄력받나 11-23 08:16


[앵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의 선도 탈당이 실현되자 정가의 시선은 이른바 '제3지대'로 쏠렸습니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물론, 개헌을 고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새로운 정치 대안을 강조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뒷자락으로 밀어내고자 합니다. 그 자리에 정당다운 정당,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가치와 정책들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은 물론, 여야를 불문한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당장 내년 대선을 앞둔 정계 개편이 촉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여론에 민감한 서울·수도권 출신인데다, 이념적으로도 중도·진보 진영에 가까워 이른바 '제3지대'를 구축하지 않겠냐는 겁니다.

새로운 세력을 형성한다면 개헌이 핵심 고리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협치형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주장해 온 남 지사는 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 등과도 꾸준히 접촉해 온 만큼 당을 초월한 '제3지대' 구축도 가능하다는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내년 1월 귀국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연대 시나리오도 제기됩니다.

동력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 탈당이 뒤따라야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진행을 변곡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용태 / 무소속 국회의원> "지금 탄핵에 찬성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안에서 여러모로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대선을 앞둔 창당이나 보수 세력 중심의 신당 성공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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