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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스포츠 씨름, 세계화로 재도약 11-21 22:59


[앵커]

대표적인 민족 스포츠 씨름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는데요.

천하장사 대회에 외국 선수들을 초청하는 등 세계화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앵커]


스페인의 마르코스가 화려한 차돌리기 기술로 몽골의 둡신바야르를 모래판에 쓰러트립니다.

대표적인 민족 스포츠인 씨름의 현재 모습입니다.

깊은 침체기에 빠져있는 씨름이 세계화를 통해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 엿새간 진행된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는 스페인과 몽골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열 두개 나라에서 온 마흔 아홉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이준희 / 통합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외국 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해 씨름의 세계화 발을 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마 최소한 스무 개 나라 정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선수와 맞붙은 천하장사결정전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샅바를 이용한 기술이 아직 국내 선수들에 비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둡신바야르 / 몽골ㆍ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 "씨름은 힘과 기술을 모두 필요로 하는 훌륭한 스포츠입니다. 몽골 씨름에 비해 기술이 많기 때문에 훈련이 더 필요합니다."

한편 서른 여섯 살의 노장 장성복은 김재환을 꺾고 생애 처음이자 역대 최고령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장성복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상금 1억5천만원을 받았습니다.

민족 스포츠 씨름이 세계화 전략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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