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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교과서 검토본 28일 공개"…논란 거셀 듯 11-21 22:40

[연합뉴스20]

[앵커]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예정대로 일주일 뒤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진보 시민ㆍ사회단체는 물론 최근 한국교총 등 일부 보수단체까지 국정화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상태여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가 예정대로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현장검토본 내용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브리핑할 계획입니다.


편찬기준과 집필진 47명 명단도 함께 나오지만 편찬심의위원 16명의 면면은 내년 1월 최종본이 나온 다음에 알리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한 달간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본을 확정해 내년 3월 새학기부터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잘못된 역사 교육 바로잡자는 취지인데 미룰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장검토본 공개 강행 방침으로 사회적 논란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과 진보진영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보수성향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교원단체총연합회도 "교육현장 여론과 배치되는 방향으로 제작될 경우 수용할 수 없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

교육계 안팎에서는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국정화에 반대하면서 국정교과서 추진이 보류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후 청와대가 정국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예정대로 추진하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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