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매각 위기 넘자 장시호 쇼크…아킬레스건 잡힌 제일기획 11-21 22:30

[연합뉴스20]

[앵커]

삼성그룹 계열사 제일기획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한 불법 자금지원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제일기획 출신 인물들이 다수 연루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는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의 사무실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삼성그룹이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한 배경이 석연치 않다며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 사장은 압수수색 이틀 후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제일기획은 장시호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이권에 개입하는 것을 도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체포한 장 씨를 상대로 이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권 개입 정황이 드러나면 서울 이태원 제일기획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물론 김재열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압수수색에 앞서 제일기획은 최순실 씨와 인연이 있는 인물 다수가 거친 곳으로 알려져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최 씨의 최측근 차은택 씨와 연결된 인물들입니다.


구속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해 차 씨 소유 회사로 알려진 더플레이그라운드의 김홍탁 대표, 포스코의 광고 계열사였던 포레카의 전 대표 김영수 씨가 대표적입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비주력 계열사로 꼽혀 매물로도 등장했던 제일기획.

협상 불발로 어렵게 그룹 구성원으로 남게 됐지만 최순실 게이트라는 중대 사건에 휘말려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