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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말 인사 시즌 돌입…'최순실 사태'가 변수 11-21 22:28


[앵커]

'최순실 사태'로 수사선상에 오른 재계도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이달 말부터 대기업들이 차례로 연말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는 실적과 함께 '최순실 사태'가 인사 시기와 내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 대기업 인사 시즌이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최순실 사태'라는 대형 변수가 생기면서 인사 시기와 규모를 확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기업 총수 대부분이 다음달 5일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또 다음달 말 특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그 사이 인사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5대 그룹 중 가장 일찍 인사를 하는 LG그룹이 올해도 11월 말 인사를 단행할 지 주목됩니다.

삼성그룹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와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이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우 매년 12월 첫째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정유라 씨 승마 지원 관련 수사, 국정조사와 특검 등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지난 2007년 삼성 특검 때처럼 인사를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현대차그룹은 예년처럼 12월 말, 최근 몇 년 간 대규모 사장단 이동이 없었던 SK그룹은 예년과 동일하게 12월 중순 쯤 정기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올해 각종 이슈에 휘말린 한진그룹과 비자금 수사 등으로 최악의 한해를 보낸 롯데는 각각 12월 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화는 10월 초에 이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시기와 함께 '최순실 흔적 지우기' 차원의 인사가 단행될지도 관심가는 대목입니다.

연합뉴스 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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