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새누리 친박 "대통령 탄핵은 패륜"…남경필ㆍ김용태 "내일 탈당" 11-21 17:59


[앵커]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 출당, 탄핵을 요구하는 당내 비주류를 향해 정치적 패륜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지도부 즉각 사퇴를 주장해온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내일 탈당을 선언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여론을 의식한 몰아가기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퇴진과 탄핵, 총리 추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야권을 향해선 현실성 없는 정치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두 손가락으로 원과 세모와 네모를 동시에 그려보십시요. 가능한 일인지. 전혀 같이 갈 수 없는 내용 세개를 다 하겠다고 하니 이게 뭡니까."

정진석 원내대표도 "탄핵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에게 총리를 임명해 달라는 것은 부자연스럽다"며 병행할 수 없다고 밝혀 야당과의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친박 최고위원들은 대통령 출당과 제명 등을 추진하고 나선 당내 비주류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조원진 / 새누리당 최고위원> "절차적 중지도 없이 자기들끼리 출당시키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패륜행위입니다."

비박계는 박 대통령 징계 요구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하며 본격 행동에 돌입하는 동시에 야권의 탄핵 움직임에도 촉각을 세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국민의 시각에서 본다면 누가 패륜하는 사람으로 보일지 알 것입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화요일 오전 탈당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이후 탈당은 처음으로 비주류의 탈당움직임이 본격화할지 주목됩니다.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은 여전히 탈당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분당 수준의 파괴력을 가질 연쇄 탈당으로 이어질지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