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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18년 전 강간살해범 검거 11-21 17:49


[앵커]


18년 전 아파트에서 가정주부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피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검거될 수 있었던 것은 미제사건을 잊지 않은 경찰관의 끈질긴 추적 덕분이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98년 12월 방송된 공개수배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노원구에 살던 가정주부 34살 문 모 씨는 집을 보러온 남성에게 속아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습니다.


당시 살해 피의자는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고 현금인출기에서 151만원을 인출하기도 했습니다.

인출 당시 범인 사진과 성폭행으로 인한 DNA 증거도 있었지만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의 상처는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피해자 남편> "집사람이 이런 사고로 지금 없다는 것이 아직 믿어지지 않고 실감이 안 나고…"


그러나 피의자는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김응희 / 서울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경위> "형사는 누구나 해결못한 강력사건을 해결하고자 가슴에 가지고 있습니다. 11살 딸이 현장을 목격한 것이 가슴이 아팠고 꼭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죄를 저지르고도 18년 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살아 온 피의자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피의자 A씨>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피해자분께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칫 미제로 남을뻔한 사건이 과거 사건을 잊지 않고 유사수법 전과자 8천여명을 일일이 대조한 경찰관의 노력 덕분에 해결됐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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