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기상청 직접 지진 긴급문자…"1분 안팎에 발송" 11-21 17:39


[앵커]


지난 9월 경주에서 지진이 났을 때 정부가 긴급재난문자를 지진 발생 후 8분이 지나서야 보내 논란이 됐는데요.

앞으로 정부가 재난문자 발송 시간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경주에서 규모 5.0이 넘는 지진이 연이어 난 뒤 국민안전처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그마저도 일부 이동통신사 가입자나 3G폰 등의 기기 사용자에게는 발송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긴급재난문자라고 하기엔 전혀 긴급하지 않아 비판이 거셌습니다.

복잡한 절차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기상청이 안전처 상황실에 지진 발생을 통보하면 상황실에서 지진방재과를 거쳐 문자 전송 지역을 선정해야 문자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절차없이 기상청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지진 발생 후 1분 안팎이면 문자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시군구까지 입력해야 했던 문자 발송지역을 시ㆍ도 단위로 넓혀 일부 이동통신 사용자들에게 문자가 전송되지 않던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김희겸 /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3G폰 및 2013년 이전 생산된 일부 4G폰 사용자들께서도 긴급재난문자를 적절히 수신받아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에서 제작한 '안전디딤돌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기상청은 내년까지 문자 발송시간을 25초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긴급재난문자가 이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