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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까지 vs 청운효자동주민센터…행진 경로 온도차 11-21 17:25

[앵커]


이철성 경찰청장이 교통혼잡을 이유로 이번 주말 예정된 촛불집회 행진 경로를 율곡로까지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청와대 바로 앞까지 다시 행진 신고를 낼 계획인데 다시 또 법원의 판단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오는 26일로 예고된 5차 주말 촛불집회의 행진 경로를 청와대 남쪽 율곡로까지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내자동로터리와 율곡로까지는 허용할 수 있지만 그 위로 올라가는 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지역의 교통이 혼잡해지고 돌발변수로 인해 경찰이 일하기에도 힘들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나 경찰이 매번 행진 경로에 대해 제한 통고를 해도 법원은 이를 뒤집었습니다.

법원은 지난 12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율곡로 행진을 허용했고 19일에는 시간제한을 두기는 했지만 율곡로보다 400m가량 청와대와 더 가까운 경로까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집회 주최측인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는 26일에는 청와대에서 200m 거리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다시 행진 신고를 낼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행진 경로를 둘러싼 공방은 다시 법원의 판단에 맡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집회 주최 측이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것에 대해서는 본안소송에서 다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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