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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추진기구 설치…새누리 비주류, 대통령 출당 추진 11-21 11:06


[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추진 검토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는 오늘 당 윤리위원회에 박 대통령의 징계요구안을 제출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에 즉각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당내 검토기구도 설치해 박 대통령의 탄핵 시기와 추진 방안에 대해 즉각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이 어제 회동에서 야3당에 박 대통령 탄핵 추진을 논의해달라 요청한데 화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힘께 "아직도 최선의 방책은 박 대통령이 스스로 사임하는 것"이라며 탄핵과 퇴진운동 병행을 통한 고강도 압박을 예고했습니다.

총리임명과 대통령 퇴진의 선후 관계에서는 "지금은 첫째도 퇴진, 둘째도 퇴진, 셋째도 퇴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선 총리 임명, 후 퇴진'에 야3당이 철저히 공조하도록 접촉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추천 총리와 직결되는 과도내각 문제를 둘러싸고 야권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새누리당 비주류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합니다.

비상시국회의는 징계요구안 작성에 착수하고 요구안에 이름을 올릴 의원들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요.

이진곤 당 윤리위원장은 요구안이 접수되는데로 최대한 빨리 심의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로 외부인사로 윤리위가 구성된 만큼 일정 조율을 거쳐 늦어도 다음 주에는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아닌 당원 제명은 친박 지도부의 의결이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이 경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지도부가 윤리위 결정을 뒤집은 점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에 모질게 한다고 결코 면죄부가 되지 않는다"며 "함께 책임지고 국민의 매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에 대해서도 "하야와 탄핵은 전혀 별개인데 어떻게 한꺼번에 하겠다는 것이냐"며 "어떤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탄핵 사유가 되는지 제시하고 탄핵을 끝까지 추진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오후 3시에는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2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관보고와 청문회 일시를 확정하고 현장조사 장소도 조율하는 데, 박 대통령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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