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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출구 안보이는 새누리…비주류 탈당 가시화하나 11-20 10:28


[앵커]

새누리당은 오늘 공개될 검찰의 공소장 내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언급 수위에 따라 당 내홍도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주류에서는 이번주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전국에서 타오른 촛불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김성원 / 새누리당 대변인>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국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오늘 공개될 검찰의 공소장에도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관련 내용이 어떻게 담기느냐에 따라 민심, 또 정국의 기류가 급변할 것으로 보이고 당 내홍도 새 국면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언급 수위가 상대적으로 가볍다면 사태 수습 후 퇴진을 예고한 친박 지도부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도 있지만 그 반대라면 지도부의 즉각 퇴진을 압박하는 비주류 쪽으로 균형추가 급격히 옮겨갈 수 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정현 대표가 물러나지 않으면 이번주중 탈당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같이 공감하는 분들과 대화를 하고 결정을 하겠습니다. (결단까지) 길지 않을 것입니다."

김용태 의원도 SNS를 통해 탈당 가능성을 내비쳐 비주류의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할 지 주목됩니다.

공소장 언급 수위에 따라 여당발 탄핵 불가피론도 한층 커질 수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에 이어 유승민 의원도 "대통령의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즉각 탄핵에 착수하면 된다"고 밝혀 오늘 오후 열릴 비주류 주도 비상시국회의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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