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최순실 등 내일 기소…장시호 이르면 오늘 영장 11-19 10:40


[앵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이 내일 모두 재판에 넘겨집니다.

최 씨 등의 공소장에는 이들의 혐의와 관련한 대통령의 역할과 공모여부 등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검찰은 내일 최 씨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을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공소장에는 종전 혐의에 개인 비리 혐의 등이 추가로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기소 전 대통령 조사는 무산됐지만,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진술을 바탕으로 최 씨 등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역할과 공모 여부 등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 대통령의 신분을 종전 '참고인'으로 못박았던 검찰은 향후 박 대통령의 신분이 '피의자'로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 등을 재판에 넘긴 뒤,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어제 체포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넘게 조사했다고요?

[기자]


네, 장시호 씨는 오늘 새벽 1시20분쯤 첫날 조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적이 거의 없는 장 씨는 서울구치소로 이동할 당시에도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꽁꽁 싸맨 모습이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서울 도곡동 장 씨의 친척집에서 장 씨를 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장 씨는 삼성으로부터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받은 16억원 중 1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의 센터는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6억 7천만 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로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장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여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최순실 모녀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의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는데요.

검찰은 14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삼성이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