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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병철 29주기…창업주 뜻 기리며 돌파구 모색 11-18 22:47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갤럭시노트7 사태에 이어 최근엔 최순실 게이트로 검찰 조사까지 받으면서 리더십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9기 추모식에 다른 가족과 함께 참석했는데, 여러 생각을 했을 듯 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29주기를 하루 앞두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이건희 회장은 올해도 불참했으며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오른 후 처음으로 맞는 올해 추모식은 이전과 달리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오너 일가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최근 그룹에 닥친 여러 악재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이 부회장이 8년 만에 검찰 조사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삼성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대가성 기금 출연 외에 최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 특혜 지원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계 안팎에서 합리주의와 인재 경영을 강조했던 이병철 창업주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성장동력 발굴, 사업구조 재편 등 갈 길 바쁜 이 부회장이 창업주의 추모식에서 어떤 각오를 다졌을지 이후 삼성이 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도 그룹별로 시차를 두고 차례로 추모식장을 찾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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