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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 횡령 혐의 체포…특혜 지원 의혹 11-18 22:28


[앵커]


검찰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오늘(18일) 오후 서울에서 체포했습니다.

장 씨가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으로부터 특혜지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는데, 장 씨가 이 법인의 돈을 개인적으로 챙겼다는 이유입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체포된 시각은 오후 4시, 서울 도곡동의 친척 집 인근이었습니다.

장 씨는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도피 생활을 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장 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승마선수 출신인 장 씨는 그동안 최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동계스포츠 분야의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영재센터 역시 겉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수한 체육 영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명목이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각종 이권을 노리고 기획 설립한 법인이라는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체부에서 6억7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삼성으로부터도 16억여원을 후원받았습니다.

여기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삼성에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하루 만에 장 씨 역시 전격 체포했습니다.

장 씨는 영재센터와 관련한 횡령 외에도 개인 회사를 통해 특혜를 지원받았다는 의혹, 또 연세대 특혜 입학 의혹 등을 받고 있어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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