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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복수정답 논란…영역별 이의제기 속출 11-18 21:35


[앵커]


어제(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한국사 영역의 한 문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역별로 이의 제기가 속출하는 가운데 평가원은 28일 최종 정답을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상돈 기자입니다.

[기자]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시험지입니다.

문제가 된 것은 이 중 '대한매일신보'에 대해 묻는 14번 문항입니다.

평가원이 제시한 답은 1번, 대한매일신보가 국채보상운동을 지원했다는 보기인데,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이 게재됐다'는 내용의 5번 역시 정답으로 인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온라인 사이트에도 '시일야방성대곡이 처음 게재된 것은 황성신문이지만 대한매일신보가 이 보도를 전재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복수정답 인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올해부터는 응시생 모두가 치는 필수과목으로 선정된만큼 복수정답이 인정될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사뿐 아니라 국어영역과 과학탐구 지구과학, 사회탐구 생활과윤리 문제에도 이의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어영역은 음운변동을 묻는 12번 문제에서 복수정답을 인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구과학은 13번 문제에는 보기 'ㄷ'의 설명이 애매해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평가원은 모든 이의제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으로 예정대로 21일까지 이의제기를 받아 심사를 거친 뒤 28일 최종 정답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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