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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병원 모두 수사 대상…특혜 의혹 밝혀지나? 11-18 20:18

[연합뉴스20]

[앵커]

보건복지부는 당초 대통령 자문의인 김상만 씨만 고발하려다 차움의원까지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추가로 밝힐 부분이 많다는건데 최순실 씨가 단골병원에 특혜를 줬다는 그간의 의혹이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당초 대통령 자문의인 김상만 씨만 고발하려다 김 씨의 전 직장인 차움의원의 개설자 성광의료재단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주사제 처방 412회를 포함해 최순실 씨 507건, 최순득 씨 158건 등 모두 665건의 진료기록도 수사기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대리처방뿐 아니라 최순실 씨가 남은 주사제를 챙겨가 어디에 썼는 지 등 추가로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지난해 3월 차움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의 관심은 최 씨가 청와대를 통해 실제 단골병원에 특혜를 줬는 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차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선정으로 국고지원금 192억원을 받는 점,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에 관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점 등이 특혜 논란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조승진 / 국민건강보험노조 서울본부장> "지난 5월 18일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에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3상 시험면제 예시는 모두 차병원 계열사인 차바이오틱이 연구중이거나 임상시험 중인 과제와 일치한다."

역시 최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으로, 비전문의가 이례적으로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위촉되면서 특혜 논란을 빚었던 김영재 씨도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김 씨는 병원의 해외진출, 기능성 봉합사 개발 명목 15억원 상당의 연구비 등 정부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공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단골병원 특혜 여부가 사실로 밝혀지게 될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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