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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뿌연 하늘, 미세먼지 주의…밤부터 전국 비 11-18 15:30


[앵커]

미세먼지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밤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동안에는 맑은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하늘 한 번 올려다보셨나요?

미세먼지에 비구름까지 몰려들면서 온통 뿌옇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날씨는 온화해서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곳 경복국에는 낙엽이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가을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다만 공기질이 좋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이 되면서 방금 전 경기 동북권뿐만이 아니라 서북권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고요.

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이상까지 오르면서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되도록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미세먼지를 씻겨 내려줄 비 소식이 오늘 밤 전국에 들어 있습니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가 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은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적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20mm,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에는 모두 그쳐서 주말 동안 바깥활동에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주말에는 내내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중반부터는 아침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는 항상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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