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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력 커지는 새누리…'탈당 카드' 현실성 있나 11-18 13:24


[앵커]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와 비주류 대권주자들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대권주자들이 '최후의 카드'로 탈당을 선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각자 생각하는 정국 해법이 달라 현실화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격에 나선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는 비주류 대권주자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 새누리당 최고위원> "몇 퍼센트 지지율도 나오지 않는 후보가 대선후보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당을 가르고 당을 깨는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명백한 해당 행위입니다."

비주류 잠룡들은 자신들이 요구했던 지도부 사퇴가 수용되기는 커녕 오히려 역습을 당한 상황.

감정의 골만 깊게 패이면서 대권주자들이 '최후 카드'로 탈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재창당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탈당 관련해서 다른 비주류 의원들과 논의했습니까?) 같이 공감하는 분들과 깊은 대화를 하고 결정하겠습니다."

대권주자들이 비주류 의원들과 함께 새누리당을 떠난 뒤 이른바 '제3지대'를 만들어 친박계를 고립시키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비상시국위 아래 하나로 결집하기는 했지만 사안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탈당 카드'는 엄포용이거나 일부 특정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당장 유승민 의원은 "당을 뛰쳐나가 어찌하겠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다"며 탈당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비주류 대권주자들은 정진석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현 지도부가 사퇴하고 즉각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데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이 "혼란 수습을 기원한다"며 당직에서 사퇴해 친박계 지도부를 향한 사퇴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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