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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에 조언…"러시아 국제규범 어기면 맞서야" 11-18 12:29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러시아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유독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왔죠.

그러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인 전임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와 맞설 땐 맞서야 한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안보동맹의 핵심축인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와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해 왔습니다.

대신 러시아에 대해 유화정책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곧 트럼프 시대에 접어들면 미국이 나토가 아닌 러시아에 기울며 유럽의 안보지형 자체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점을 거론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당선인에게 조언을 던졌습니다.

러시아와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지만 러시아의 잘못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러시아가 우리의 가치와 국제규범을 어긴다면 트럼프 당선인이 여기에 맞설 것을 희망합니다."

지난 70년의 나토 집단안보체제는 미국 외교정책의 초석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유럽의 안정과 안보는 미국의 근본적인 이해관계에 맞닿아 있다는 것이 오바마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제 공은 트럼프 당선인에게로 넘어왔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독일인으로서 투표권이 있다면 메르켈 총리를 지지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메르켈 총리와의 오랜 우정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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