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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 남쪽까지만"…경찰, 촛불집회 행진 또 제동 11-18 12:22


[앵커]

경찰은 집회 주최측이 낸 청와대 방면 행진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내자동로터리와 율곡로 남쪽 지점까지만 허용한다는 것인데요.

주최측이 다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 법원 결정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평화적인 행진이라면 법원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던 경찰.

하지만 이번 4차 주말 촛불집회 행진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내자동사거리와 율곡로 행진도 불허하고 지난 주말 행진코스보다 더 남쪽 지점까지만 행진을 허용한 것입니다.


주최측이 낸 행진코스는 모두 8개 구간으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하철 경복궁역 교차로 등으로 뻗어 있습니다.

경로 중에는 청와대와 더 가까운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거치는 구간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내자동 로터리와 율곡로 남단 앞쪽까지로 행진 코스를 제한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최소한의 교통 소통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지난 주말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집회시간을 넘기거나 행진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로 향하려고 하는 바람에 시민 불편이 초래됐다는 것입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측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법원에 다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투쟁본부측은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평화집회 기조가 유지돼 왔고 오히려 경찰이 행진 코스를 막아서면 충돌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지난주말 집회에서 율곡로 행진을 허용했던 법원이 이번엔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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