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이번주 대통령 조사 무산…공모 사실 어디까지 밝히나 11-18 12:03


[앵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검찰은 고심에 빠졌습니다.

최순실 씨의 공소장 작성에 돌입한 검찰은 박 대통령의 역할을 어디까지 특정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박근혜 대통령 측이 다음주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은 박 대통령의 조사 없이 모레 최순실 씨를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도 함께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이들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지시와 가담 정도가 어느 정도로 담길지입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들어있었던 녹음 파일 등을 근거로 박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과 공모해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기록된 안 전 수석의 수첩 등을 토대로 검찰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의 설립과 출연금 모집에 박 대통령의 역할을 어느 정도로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공소장의 내용에 따라서는 탄핵 정국으로 가는 결정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최순실 모녀에게 35억원을 특혜 지원한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특혜 지원의 대가성 여부 등을 따지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 일가에게 삼성그룹의 후원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다음주 월요일 피의자 심문을 거쳐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